<2022년 광지원초 인터넷신문부> 활동이 오는 21일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신문부는 학교를 대표해서, 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기사를 쓰는 부서다. 일주일에 1번씩 기사를 작성하고, 광지원초 인터넷 신문에 올리는 일을 한다.
기사는 육하원칙(언제, 누가,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에 맞춰, 기사준비 ▷ 기사작성 ▷ 1차수정 ▷ 2차수정 ▷ 맞춤법검사 ▷ 첨삭 ▷ 최종수정 ▷ 출판된다.
본 기자는 지난 일년 동안 함께 한 동료 기자의 소감기사를 마지막 기사로 정하고 함께한 '김영초' 기자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Q. 기자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무었인가요?
A. " 학교에 오래도록 남을 기사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고, 다른 학교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활동이어서 도전해 보고 싶었다."
Q. 첫 기사를 작성하면서 든 생각은 무었인가요?
A. "생각했던 것보다는 기사작성에 육하원칙(언제,어디서,누가,무었을,어떻게,왜)적용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나 자신이 이런 일을 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
Q. 기자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과 보람찼던 일은 무었인가요?
A. " 내 기사가 학교 인터넷 신문에 처음 출판되었을 때가 가장 보찼었다. 처음에는 기사에 글자 수도 40자를 넘지 못했고, 기사 틀도 재대로 잡지 못해 굉장히 힘들었지만, 이제는 기사 작성의 글자수가 300자를 훌쩍 넘어간다. '그동안 나도 많이 성장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Q. 기자단 활동 을 추천해 주고 싶은 친구가 있나요?
A. "저는 '정희재' 학생을 추천합니다. '정희재' 학생은 책임감이 있고 글도 잘 작성하며,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 기자단을 무척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Q. 이제 한해가 끝나가는데, 무슨 생각이 드나요?
A. " 기자 생활이 끝이라고 생각하니 숙제가 사라져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든 기자생활이 끝난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다."
광지원초등학교의 이모저모를 취재하고 알릴 수 있는 인터넷 신문부에, 2023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