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후배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전개 광지원초등학교(교장 백원렬)은 2월 17일부터 3월 17일까지 시업식(입학식)을 기준으로 2주 전, 2주 후를 새 학년을 준비하기 위한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학생들의 새 학년 적응을 돕도록 하였다. 교육공동체가 협의한 2023학년도 교육과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업식과 입학식 전에 신입생 맞이 및 새 학년 준비를 하였다. 낯선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6학급의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펴 △ 전교생이 참여하는 시업식을 통해 새 학년 다짐하기 △ 전교생이 참여하는 입학식으로 신입생 환영하기 △ 선배와 후배가 함께하는 체육활동 등 학년 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행사 등을 전개하였다.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입학식에서는 학부모, 선생님, 선배들의 축하 속에 6학년과 함께 신입생 입장하기, 떡케이크 자르기, 입학 축하 노래 불러주기 등 축하의 의미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광지원초등학교 백원렬 교장은 “학기 초 집중 준비기간 운영으로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신문 gjilbo2001@hanmail.net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위치한 광지원초등학교는 전교생이 60명 작은 학교이다. '학교는 문화예술이 흐르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놀면서 배우는 즐거운 배움터가 되어야 한다.'는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돕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꾸어가는 학교이다. 광지원초는 '창의성을 계발하고 꿈을 키우는 우리', '존중과 배려로 함께 가는 우리', '자기 주도적으로 즐기며 배우는 우리'라는 교육 목표로 '행복을 가꾸는 광지원프로젝트12'를 설정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육하고 있다. 학생을 중심으로 마을과 학교 밖 자원을 연계하고, 남한산성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행복하게 교육하는 모습을 광지원초는 2022 교육활동 E-BOOK으로 제작했다. 광지원초는 전통과 미래의 중심의 알찬 교육 활동으로 2023학년도가 기대되는 학교이다. * 광지원초 E-BOOK(https://kjw5424.iwinv.net/) 출처 : 경기인사이드저널(http://www.kijnews.com)
지난 8일, 광지원초등학교는 경기도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진행된 <경기도 민속예술제>에서 농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예진(6학년)' 학생은 "우리 광지원초등학교가 오랫동안 힘들게 피땀눈물을 흘리면서, 열심히 연습한 결과물이 아주 좋게 나와서 기분이 너무 좋다. 우리를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다음에는 이번 대회보다 더 큰 대회에 나가서, 큰 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광지원초등학교가 농악으로 더 유명해지고, 더 많은 대회에서 상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지난 6일부터 광지원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졸업을 앞둔 6학년 선배들의 졸업 축하와 그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학교 중앙 현관 안에 있는 '공용 레고판'에 선배들의 이름을 제작하고 있다. 레고판의 구성은 중앙엔 메인 축하멘트를, 외각엔 개인 축하멘트와 선배들 이름으로 꾸미고 있다. 이 날 5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이 제작했던 작품을 참고해, △입체적 △선배들을 보며 느낀 점 △선배들의 특징 △크리스마스 △졸업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6학년 선배들의 이름을 만들었다. 이번 졸업생은 모두 8명으로, 졸업식 전까지 완성될 예정이다. 현재 완성된 이름은 김현빈, 김예진, 김하율, 3명이다. 제작에 참여한 '방은찬(5학년)' 학생은 "졸업하는 6학년 형, 누나들의 이름을 내가 만들어 줄 수 있어 좋았고, 졸업 후에도 선배들이 이 작품을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고, '김민제(5학년)' 학생은 "비록 안성되지는 않았지만, 선배들의 장점을 레고로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선배들이 이 작품을 보고 기뻐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졸업 축하 메세지를 맡았던 '함의진 (5학년)' 학생은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힘든 만큼, 선배들이 오래 기억해
지난 7일, 광지원초 4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이 읽었던 책을 활용한 책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그동안 읽었던 책 중 하나를 정해고, 그 책의 또 다른 엔딩 또는 내용으로 바꾸어 새로운 책을 만드는 활동이었다. 새로운 책을 만든 방법을 살펴보면, 1. 만들고 싶은 책을 고른다. 2. 책에서 바꿀 내용이나 앤딩을 구상한다. 3. 생각한 것들을 글로 써서 정리한다. 4. 책의 앞표지와 뒷표지를 꾸민다. 5. 정리한 내용을 책의 속지에 옮겨 쓴다. 6. 진짜 책처럼 여러가지 디테일을 추가한다. 7. 마지막으로, 사서 선생님에게 가서 손 볼 부분이나, 팝업을 한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내가 직접 책을 만들어서 뿌듯하고, 작가가 된 기분이다.", "친구가 내가 만든 책을 보다가 찟을 것 같아서, 너무 걱정이 된다."라고 걱정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책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난 2일, 광지원초 <노적봉 장학회>에서 운영하는 등·하교 버스가 기온 급강하로 인해 문제가 생겼다. 더군다나, 부품 공급이 늦어지면서 20일까지 운행을 못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현재 많은 학생들이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학교에 늦게 오는 학생들이 많아졌고, 학생들을 등·학교시켜야 하는 학부모들도 생겼다. 우리는 이번 일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은 버스가 있어서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는 점. 이 버스를 운행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었다는 점, 마지막으로 버스를 운전해주는 기사님과 안전한 탑승를 위해 노력해주는 도우미 선생님까지...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일이었는데, 이제부터라도 항상 감사해야 한다. 하루빨리, 버스가 수리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등·하교에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란다,
광지원초 김현빈, 서지후 기자는 졸업을 앞둔 6학년 학생들(하늘연반)에게 졸업을 앞둔 기분이 어떤지 물어봤다. ▷김시하 : "졸업을 하고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중학교에 진학하는 것은 좋다. 한마디로,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다." ▷김예진 : "6년 동안 본 친구들이랑 떨어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슬프다. 광지원이라는 초등학교도 내 머리속에서 못 빠질 것 같이 엄청 좋은 학교였어. 그런데 이런 학교를 내가 먼저 떠나야 하니까, 아쉬운 마음도 들어. 애들이랑 떨어지고, 후배들도 못 보고, 선생님들도 못 보게되어서 마음이 아파." ▷김하율 : "어제 애들하고 만난 것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니... 조금은 울컥하다. 중학교-고등학교에 가서도 만나면 좋겠다." ▷김현빈 : "초등학교를 떠나는게 아쉽고 슬프지만, 내 앞에 중학교라는 밝은 미래가 있다는 사실은 기쁘다. 중학교에서도 좋은 친구들을 사귀고, 초등학교 만큼이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싶다." ▷서지후 : "광지원초등학교를 다니면서 농악도하고 학생자치회도 하고 많이 즐거웠는데,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친구들과 헤어지게 된다는 것이 너무 슬프고 아쉽다. 중학교에 가서도 친구들과 연락하고 싶다." ▷안서윤 :
광지원초등학교 5학년(미틈반)에는 '미틈코인'이라는 특별한 시스템이 있다. 이 코인은 '권주호' 선생님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돈이다. 코인은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내는 퀴즈를 맞히거나, 수업에 집중을 잘하면, 점수를 얻을 수 있다. 1~3위 학생들은 코인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퀴즈를 못 맞히거나, 수업에 집중을 하지 않으면, 마이너스 점수를 받기도 한다. 또 교실 안 직업을 선택해서 코인을 벌 수도 있다. 선택할 수 있는 교실 내 직업은 △환경미화 △물오름반도움이 △칠판지우기 △학급문고관리 등이 있다. 코인으로는 주식을 살 수 있다. 주식 종류는 △코로나주식 △날씨주식 △멜론차트주식이 있다. 이 외에도 △칠판낙서권 △아침자습면제권 등도 있다. 김민재 학생은 “내가 아직 성인이 되지 않았는데도, 월급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 활동이 실제 사회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난 11월 23일, 광지원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이 진행되었다. 이번 소방훈련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지진을 대비한 훈련이었다. 훈련은 이날 3교시에 약 10분간 실시 되었다. 먼저 경보음이 울리면, 학생들은 각자의 책상 밑으로 들어갔다. 이 후,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전교생은 운동장으로 대피했다. 이번 소방훈련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화재와 지진을 직접 경험한 적은 없지만, 이 훈련을 통해 화재와 지진에 잘 대처할 것 같다.(방은찬)”, "지진위험 영상을 보며 지진이 얼마나 위험한 자연재해인지 알게 되었다(함의진).”라고 말했다.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화재와 지진의 위험을 알고, 잘 대처할 수 있는 광지원의 학생이 되길 바란다.